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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이루어야 할, 내 목숨을 걸고라도 이루어야 할 목표가 생겼다.
<기필코, 반드시 돌아가고 말테다.>
그리고 그녀를 슬프게 하는 결말은 내지 않고 싶어.
Project 5: 폭발하는 눈사태의 달.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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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습니까. 이그니시스입니다.
우우.. 요즘 많이 바쁩니다. 시간을 잘 내지 못하는 것도 있고..
글이 늘어지는 것도 자주 흐름이 끊기기 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다음 프로젝트 부터는 좀 많이 주의를 해보겠습니다.
슬슬 2월도 끝나갑니다. 개학이나 개강이다 입학이다 취직이다 여러모로 바쁜 시기.
다들 봄 맞을 준비는 다 되셨는지요.
음. 3월을 맞이해서 저도 개인적으로 바쁜 날이 좀 있어서
3월 1일 까지는 쉬어야겠습니다.
프로젝트 6 ‘흑룡이 울부짖는 이유’는 3월 2일부터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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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그럼 전 이만 들어가겠습니다. 3월 2일에 뵙도록 하지요.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언제라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운 있으시길.
-이그니시스
=+=+=+=+=+=+=+=+=+=+=+=+=+=+=+=+=+=+=+=+=+=+NovelExtra(novel@quickskill.com)=+=
이그니시스
글쓴날 2005-03-02 01:19:59
고친날 2005-03-02 01:19:59
읽은수 3545 [ 10 K ]
제목 이계생존귀환계획 – Project 6: 흑룡이 울부짖는 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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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생존귀환계획(異界生存歸還計劃)
Project 6: 흑룡이 울부짖는 이유.
START
[1]
신 니아런력 1062년 거친 눈보라의 달 4주기 나흘.
아르사하는 매우 독특한 비유법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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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르! 자꾸 수저로 광산 팔래요?!”
“무의식중에 이러는 걸 어쩌란 말입니까!”
“영족 그림자 조종하듯 해봐요!”
“영족이 아니라서 못하겠다면 어쩌시겠습니까?!”
아르사하는 가지런한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 거리듯 화내는 표정을 지었고, 나도
질세라 그녀와 같은 표정을 만들어 보여주었다.
주변은 너무나도 고요했고, 다들 우리의 설전에 넋을 잃은 듯 바라보고 있을 뿐
이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아르사하가 화를 낼 때 발하는 위압감은 평소보
다 훨씬 날카롭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잘 모르겠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렇다고 하더군. 더불어 어떻게 그렇게 맞
대응을 할 수 있냐고 신기해하더군.
지금 그녀와 나는 퍽 해묵은 논쟁거리를 꺼내서 서로에게 부담 없이 던져주고 있
는 중이었다.
약식이었고 일시적이었지만 나는 대부족의 용사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는 점을 들
어 아르사하에게 싸우는 기술을 가르쳐달라고 했었다.
앞의 말은 핑계에 불과하고, 말을 좀 더 쉽게 꺼내기 위한 방편이었지만 아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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