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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상욱의 뒤를 따라 한참을 걸어 숲을 벗어나 큰 저택이 보이기 시작하자 날이 어둑어둑해졌다. 언제나와 같은

해가 진후 노을의 장난 뒤에 어두워지는 밤하늘이었으나, 평상시와는 뭔가가 조금 달랐다. 뭔가 알 수 없는 거부감에

하늘을 둘러보던 유이리의 시선이 갑자기 빨라지기 시작하면서 하늘을 삳삳히 뒤지기 시작했다.

‘없어. 없어. 어째서 루나뿐이지? 루네린과 루이엔은?’

언제나 밤하늘을 함께 거닐던 세자매가 지금은 하나밖에 없었다.

‘이곳은 어디지? 다른 대륙이 아니었단 말인가? 설마 다른 세계?’

너무도 놀라 비명이라고 지르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이를 실행에 옮기는 실수를 범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유이리의 정신은 정신적 방어기전에 의해 사고를 차단하였고, 뇌의 통제에서 벗어난 몸은 바닥을 향해 무너져 내렸다.

갑자기 발소리가 들리지 않아 뒤 돌아보는 남궁상욱이 본 것은 이마에 손을댄 채 쓰러지는 유이리였다.

“유소저. 유소저. 정신을 차리시오. 유소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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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빠른 행동으로 그녀의 몸이 땅과 충돌하는 것은 막았으나 더 이상 뭘 해야 할지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차기 세가를 이끌어야하는 소가주답게 빠른 판단을 내렸다.

남궁상욱은 유이리를 안아들고 경공을 시전 하여 세가로 몸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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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흔한말로 엘리스식 판타지라 불리는 종류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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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무림신녀 [2 회]
하나의 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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