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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다.

머리맡에 놓여 있는 옷도, 내가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예비로 사둔 옷이다. 돈

들여서 옷사두길 정말 잘했지.

몸이 너무나 나름하고, 힘이 없어서 옷을 입는 것이 힘들어 한참이 걸렸지만, 어

쨌든 나는 상의와 하의를 입고, 외투까지 입는 일에 성공할 수 있었다.

자아, 이제 아란에 대한 처벌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

무슨 처벌을 어떻게 내려야 할까?

나는 일단 아르사하 측의 방법부터 들어보기로 하고서는 문을 열고 마차 밖으로

나갔다. 내가 방법이 없을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지혜를 구하는 편이 좋겠지.

일단 이야기나 좀 들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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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습니까. 이그니시스입니다.

프로젝트 5, 폭발하는 눈사태의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인데, 지난 프로젝트의 뒤치닥거리부터 합니다 -_-;

장면 1이긴한데, 양이 좀 많아서 둘로 쪼갰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이름이 왜 폭발하는 눈사태의 달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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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시면 나옵니다 -_-;

아무튼 주인공은 잘 살아났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군요.

말씀드렸던대로 이번 주말연재는 일신의 사정상 못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연재 안하고 쉬는 것도 아니라서요. 오히려 더 피곤해질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월요일에는 돌아올 것이니, 심려치 마시길.
(아무도 네걱정 안 한다. 임마 -_-)(커헉!)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전 이만 들어가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뵙도록 하지요.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언제라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운 있으시길.

-이그니시스

이그니시스
글쓴날 2005-02-21 17:25:36
고친날 2005-02-21 17:25:36
읽은수 3559 [ 19 K ]
제목 이계생존귀환계획 – Project 5: 폭발하는 눈사태의 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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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생존귀환계획(異界生存歸還計劃)
Project 5: 폭발하는 눈사태의 달.

내가 마차에서 나왔을 때, 아란은 양 팔이 결박된 채로 무릎 꿇려져 있었다. 이

미 각오를 다잡은 듯, 굳은 표정으로 내가 마차에서 내리는 걸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 모습에 왠지 상대하고 싶은 기분이 싹 사라져 버렸기에, 나는 일부러 아란을

무시하고 윌터에게 시선을 돌렸다. 윌터는 조금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평소처럼

내 어깨를 툭 치는 행동도 하지 않으며 말했다.

“세이르. 몸은 좀 어때?”

“많이 나른해. 내가 많이 앓았어?”

“하루 반 동안. 땀도 엄청 흘렸어. 그래도 열은 없으니 다행이다. 얼른 해결하고

안으로 들어가라.”

“그래야지. 후우….”

아르사하는 판사의 역할을 하는 모양인지 완만하게 휘어진 칼을 들고 나와 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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